박대통령, 11월 중순 국회서 시정연설

입력 2013-10-30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순쯤 2014년도 예산안 통과와 국정운영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첫 시정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30일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금년 정기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일정에 대해선 “여야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내달 2일부터 영국 등 서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서는 일정을 고려하면 시정연설 시기는 11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예산안의 기한 내 처리와 국정운영 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국회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인데다 지난 대선 이후로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놓고 국회가 대치정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역대 대통령이 직접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한 것은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과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등 3차례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2,000
    • +0.54%
    • 이더리움
    • 5,135,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41%
    • 리플
    • 693
    • -0.72%
    • 솔라나
    • 212,800
    • +3.3%
    • 에이다
    • 589
    • +0.51%
    • 이오스
    • 927
    • -0.9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78%
    • 체인링크
    • 21,390
    • +1.28%
    • 샌드박스
    • 543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