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2월 초 출범...이학상씨 선임 예정

입력 2013-10-30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이 본격적으로 온라인 사업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교보생명의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자본금 320억원)의 보험사업을 허가했다. 허가 보험 종목은 생보업에 해당하는 보험 종목 전부, 제3보험업에 해당하는 보험 종목 전부다.

금융위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총 보험계약 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통신수단(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을 이용해 모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일본 인터넷 생보사 라이프넷과 합작으로 설립됐다. 지분율은 교보생명 74.5%, 라이프넷 25.5%다. 초대 대표이사는 이학상 전 교보생명 e비즈니스추진단장이 맡을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40 세대의 새로운 소비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터넷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는 보험 내용이 비교적 단순하고 가입이 편리한 종신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오는 12월 초에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보험가입 부터 지급까지 간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10,000
    • +0.55%
    • 이더리움
    • 5,097,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33%
    • 리플
    • 692
    • -0.86%
    • 솔라나
    • 211,000
    • +3.13%
    • 에이다
    • 590
    • +0.85%
    • 이오스
    • 924
    • -1.2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2%
    • 체인링크
    • 21,420
    • +2.05%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