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자산운용, 중국 소비재주 매수

입력 2013-10-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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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자산운용이 중국의 소비재주를 매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릴리안 렁 JP모건자산운용 매니저는 “중국 경제가 안정화하고 있으며 시중금리가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것은 현금 수요와 세금 납부 기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조정을 겪은 뒤 더욱 많은 기회를 보고 있다”면서 “인민은행이 통화를 긴축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JP모건자산운용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통화 긴축에 나섰다는 것은 시장이 과민반응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하락폭은 4.5%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통화긴축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이로 인해 단기 자금조달 금리는 급등했다.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가 다음달 9일 개막해 12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시장은 중국 정부가 내수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지도부는 18기 3중전회에서 무슨 방안이 나올지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경제와 금융을 중심으로 개혁과 관련한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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