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30일 ‘DR 발행포럼’ 개최

입력 2013-10-30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홍콩·싱가포르 거래소 및 미국의 장외시장(OTC Markets) 등 세계 주요 거래소와 DR발행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R발행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상장사 및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하이웨이’의 IR담당 임직원과 증권사 법무법인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본조달 통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나 관련 정보가 부족한 국내 기업들에게 ‘DR발행의 모든 것'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총 102개사 17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해 DR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및 해외자본시장 진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2011년 2012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청 선정 ‘글로벌 하이웨이’ 프로그램 대상 기업 등 비상장기업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기업뿐 아니라 비상장 중견·중소기업의 해외DR 발행 및 해외직접 금융시장 진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벤처 및 신생기업 증권거래 전문 시장인 OTC Markets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DR발행을 통한 해외 자본시장 진출도 시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DR 투자자시장 분석, 실제 DR 발행 사례분석, 1대1 미팅(One-on-One Meeting) 기회 등을 제공해 DR 발행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예탁원은 DR포럼 참가자들에게 해외상장을 통한 자금조달과 관련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제공 및 DR발행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9,000
    • +1.62%
    • 이더리움
    • 4,40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72
    • +1.92%
    • 솔라나
    • 190,700
    • +2.14%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01%
    • 체인링크
    • 19,300
    • +1.79%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