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팍, ‘주차장마켓플레이스’ 오픈

입력 2013-10-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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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판매 및 임대 전문 기업인 쎌팍은 28일부터 ‘주차장마켓플레이스’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셀팍
쎌팍이 낮 시간에 비어있는 사유지의 주차장을 판매, 임대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서울시 주차난 해결에 나섰다.

최근 불고 있는 공유경제를 실현, 새로운 비지니스 가치를 창조했단 평가다.

주차장 판매 및 임대 전문 기업인 쎌팍은 28일부터 ‘주차장마켓플레이스’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쎌팍은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 휴면 및 낮 시간 비어있는 주차면을 소유한 공급자와 주차면을 원하는 실제 운전자를 온라인상에서 만나게 해주는 공유 경제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 업체다. 이와 함께 현지답사를 바탕으로 한 무료 서울시 공영 주차장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쎌팍 강현석 사업 본부장은 “쎌팍을 통해 주차면 공급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는 주차 편의를 제공해 서울시의 주차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관련 사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열린 옷장’과 ‘비앤히어로’가 대표적이다. 열린 옷장은 입지 않는 정장을 후원자들에게 기증 받아 취업 준비생들에게 입사 면접시험용으로 세탁비가 포함된 최소의 가격으로 대여해 주는 정장 공유 서비스다.

비앤비히어로는 빈방을 공유하는 인터넷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쉽게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기존 산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새 산업 영역을 만들어내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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