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문화융성 실천…“유럽순방서 문화행사 참석”

입력 2013-10-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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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영국·벨기에 등 유럽 순방 기간 중 영화·드라마 관련 행사 참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과 관련한 행보를 직접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유럽 순방에서도 문화융성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순방 중 현지에서 열린 문화행사에 적극 참석하면서 해당국과의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미국 방문 중에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소개했으며 방중 기간엔 ‘K-팝 한중 우정 콘서트’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진시황 병마용을 관람했다. 또 베트남 국빈 방문 때에는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직접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당시에도 ‘한·인도네시아 현대미술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문화예술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수석은 또 “전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문화융성의 우리맛, 우리멋-아리랑’ 공연 역시 청와대부터 ‘문화가 있는 삶’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대통령이 그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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