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미국’ 직원 훈련시켜라

입력 2013-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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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력이 기술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고 CNN머니가 최근 보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23국의 선진국 16∼65세 16만6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인력은 글을 잃고 쓸줄 아는 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과 문제 해결 능력에서 경쟁국들에 비해 뒤떨어져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미국의 글을 잃고 쓸줄 아는 능력은 34국 중 중간 단계에 속했고 수학과 기술 부문에서는 23국 중 최하위 수준이었다.

기술 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이 꼽혔다.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 3국의 인력 기술 수준이 높았다.

피터 캐펠리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교수는 “노동력의 기술이 부족한 것은 직원들에 대한 훈련이 필요함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직원 훈련에 대한 투자는 최근 수년 간 활발하지 못했다. 기업들이 경쟁업체들에 직원들을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럽 기업들의 견습 훈련 제도와 같은 시스템은 미국에서 존재하지 않게 됐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캐펠리 교수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이들은 기술 인력자를 뽑을 만큼 임금을 올려주려 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해리 홀처 조지타운대 교수는 “기업은 직원 훈련에 투자해야 하는 규모가 많다고 불평하고 있지만 직원 입장에서는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게 힘들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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