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분기 매출 3조5349억원…전년비 6.5%↑

입력 2013-10-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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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 3분기 연결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3조53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2061억원, 당기순이익은 1.8% 감소한 169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5853억원, 44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8%, 8% 늘어났다. 누적매출액도 9조8668억원으로 7.2% 증가했다.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의 본격 진행과 국내 플랜트공사의 매출 확대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해외공사 매출비중 증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전망과 관련해 매출은 현재 확보한 47조9000여억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목표금액 13조8500여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확보한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비중의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악의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건설은 철저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에도 이같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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