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수출 3분기만에 하락…기저효과 탓"

입력 2013-10-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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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이 1.1%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3분기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집계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재화와 서비스 수출'은 전분기 대비 -0.9%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4분기 -1.1%를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3.0%, 2분기 1.8%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반기계와 석유화확제품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수출은 9월 영업일수가 적었고 2분기 기저효과 탓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의 영향에 대해서는 수출에 미치는 환율의 영향을 따져보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중국 지역별 수출이 늘어나고 있고 대일수출도 나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우회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수출 전망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하는 등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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