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2.5%…30개월만에 최고

입력 2013-10-25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값보다 싼 경매아파트에 세입자 몰려

수도권 경매시장 아파트 낙찰가율이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자 이참에 경매시장에서 낙찰받으려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법원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의 월간 평균 낙찰가율이 이달 21일 기준 82.55%로 전달보다 4.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1년 4월 83.07%를 기록한 이후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다.

올해 월별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월 74.12% △2월 75.99% △3월 76.97% △4월 78.25% △5월 79.21% △6월 79.4% △7월 78.15% △8월 77.38% △9월 78.5%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9월 76.88%에서 10월 83.25%로, 1개월 새 6.37%포인트 올랐다. 최고점인 2011년 5월 84.38%에 근접한 수치다.

경기권 경매시장 아파트의 낙찰가율도 10월에 82.40%로 2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최고점은 2011년 4월에 기록한 83.31%이다.

이처럼 수도권 경매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대를 회복해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은 전세난으로 경매시장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전세금 상승 행진이 멈추지 않자 경매 낙찰가보다 전셋값이 비싼 아파트가 등장, 아예 경매시장에서 낙찰받으려는 세입자가 나타난 것이다.

실제 수도권 경매 아파트 입찰 경쟁률은 9월(7.45대 1)과 10월(7.19대 1)에 평균 7대 1을 넘어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85,000
    • +6.13%
    • 이더리움
    • 3,269,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359,600
    • +19.87%
    • 리플
    • 1,894
    • +15.07%
    • 솔라나
    • 124,700
    • +2.72%
    • 에이다
    • 293
    • +9.74%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7.81%
    • 체인링크
    • 15,570
    • +5.06%
    • 샌드박스
    • 64.8
    • +1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