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환율 급변동 예의주시…수출 악영향 없을 것”

입력 2013-10-24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저점을 돌파한 것과 관련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들어 환율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달러가 약세이며 양적완화 축소가 지연되는 등 움직임으로 상대적·전반적으로 달러에 대해 다른 통화는 강세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 부총리는 환율 급변동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오늘 한국은행과 기재부에서 환율에 대해 코멘트한 것은 환율 쏠림현상은 주시하겠다는 교과서적인 얘기”라며 “조금 더 시장을 지켜봐야지 움직임 하나하나에 대해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의 환율 움직임이 수출에는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현재의 환율 움직임에도 하반기 5% 수출 증가율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가격경쟁력에 환율이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상관관계가 자꾸 줄어들고 있다”며 “반도체, 휴대폰 등 에선 경쟁력, 품질, 마케팅 요소도 상당히 작용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흥국 통화에 비해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현재 기본적으로 달러가 약세인 데 이럴 때 다른 통화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면서 “원·엔 환율에서는 우리가 빠르게 절상되는 측면이 있는데 과거부터 그런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은 더 누적되지 않는 한 새로운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87일 만에 5000선 돌파⋯삼성전자ㆍSK하이닉스ㆍ현대차↑
  • 뉴욕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상승…나스닥 1.18%↑
  • 오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
  • 글로벌 ‘속도전’ 국내선 ‘선거전’…K-반도체 골든타임 위기론 [상생 탈 쓴 포퓰리즘]
  • K-콘텐츠에 돈 붙는다⋯은행권, 생산적금융으로 확대 [K컬처 머니 확장]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나솔' 29기 영철♥정숙, 최종 커플→4월 결혼 확정⋯옥순♥영수도 현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승부차기 승리⋯시은미 선방 빛났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7,000
    • +0.89%
    • 이더리움
    • 4,45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872,500
    • +1.87%
    • 리플
    • 2,900
    • +2.44%
    • 솔라나
    • 192,900
    • +2.44%
    • 에이다
    • 543
    • +3.23%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40
    • +0.56%
    • 체인링크
    • 18,420
    • +1.49%
    • 샌드박스
    • 221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