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양적완화 지속할 것”

입력 2013-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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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그룹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이(현지시간) 보도했다.

게리D. 콘 골드만삭스그룹 대표는 “현재 경제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같은 자리에 있다”면서 “(연준의) 양적완화가 1년 전 타당했다면 현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월 850억 달러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연준 내에서도 양적완화 유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 21일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영업정지)으로 출구전략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은 7.2%로 전월의 7.3%에서 하락했으나 이는 구직포기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콘 대표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공식 지명된 재닛 옐런 연준 부의장이 현재 중앙은행의 난관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들의 최대 목표는 미국 경제 성장”이라면서 “출구전략을 실행할 것이지만 시기는 멀었다”고 덧붙였다.

콘 대표는 신흥국 시장이 올해 약세라고 해서 투자를 줄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흥국에서 경기 순환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면서 “우리는 전반적으로 신흥시장에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신흥국들은 다른 선진국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흥국이라고 불리는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신흥국의 경제는 주요7국(G7)보다 빨리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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