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 수도권 입주물량 4년 새 ‘반토막’

입력 2013-10-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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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3000가구… 2009년의 46% 수준·2005년 이후 최저치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사이 절반가까이 줄어들었다.

23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올해 4분기(10~12월)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35곳, 2만301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임대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물량이다.

지난 2009년(4만9193가구)에 비해 46.7%로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또 전년 동기(2만5872가구) 보다 11%가 감소하는 수준으로 최근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다.

권역별로 △서울 13곳, 5973가구 △인천 4곳, 4240가구 △경기 15곳, 8353가구 △신도시 3곳, 4447가구 등이다.

서울은 SH공사의 공공분양 아파트 7개 단지 3101가구(임대 제외)가 입주한다.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보금자리 3블록 전용 59~84㎡ 184가구(10월)와 같은 구 우면동 서초지구 A1블록 서초참누리 에코리치 전용 101~165㎡ 550가구(10월)가 집들이를 한다.

또 서초구 신원동 내곡지구7단지 서초포레스타 전용 59~84㎡ 310가구(10월)와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보금자리 1블록 전용 59~84㎡ 408가구(11월), 서초구 우면동 서초지구 보금자리 A5블록 전용 59~84㎡ 358가구(12월)가 입주한다.

아울러 중랑구 신내동 신내3지구 2단지 신내우디안 전용 59~114㎡ 720가구(12월), 구로구 천왕동 천왕2지구 1단지 천왕연지타운 전용 59~84㎡ 571가구(12월) 등도 집주인을 맞이 한다.

또한 위례신도시에는 LH공사가 짓는 휴먼시아 2개 아파트가 12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불광롯데캐슬’와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송도캐슬&해모로’ 등은 이달 중에,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와‘용산더프라임’, ‘래미안마크원1,2단지’(수원) 등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2011년부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내집마련 희망자 또는 세입자들은 연내 주택 마련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면서 “대단지와 위례신도시 등 입지여건이 좋은 물량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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