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사우디와 산업·통상·에너지협력 논의

입력 2013-10-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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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비아 상공부 장관 등 사우디 대표단 접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부 장관과 만나 양국간 산업·통상·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산업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한국을 방문한 타우히크 알-라비아(Tawfig Al-Rabiah) 사우디 상공부 장관과 아부히메드(Abuhimed) 차관 등 사우디 대표단을 접견했다.

알-라비아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LG전자 등 한국기업들의 사우디에 대한 투자가 양국간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자동차, 전차, IT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현지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윤 장관은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무역관련 규제 간소화와 정보 공유, 기술표준분야 협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산단 개발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장관은 알-라비아 장관과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전 세계 석유매장량의 약 21%를 보유한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네 번째 교역대상국(488억불)이며 지난 한해에만 3억1000만배럴의 원유를 공급한 제1 원유도입 대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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