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에반스 부회장 사임

입력 2013-10-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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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마이클 에반스 골드만삭스그룹 부회장이 사임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반스 부회장은 신흥시장을 총괄했으며 로이드C.블랭크페인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성명에서 에반스 부회장이 연말에 사임해 수석 이사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에반스는 증권 부분 뿐만 아니라 주식 거래 및 자본시장 등의 사업을 맡아왔으며 뉴욕과 런던, 홍콩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1년부터 신흥시장 사업을 관리했다. 이는 블랭크페인 CEO가 강조한 ‘더욱 많은 곳의 골드만삭스’ 전략의 일환이었다.

에반스는 당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블랭크페인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블랭크페인은 “에반스 부회장의 헌신과 우리 고객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글로벌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은 골드만삭스에 상당한 흔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에반스 이외에 4명의 부회장을 두고 있다. E. 제럴드 코리건 부회장은 사업기준 위원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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