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실적 호조에 전반적 강세

입력 2013-10-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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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가운데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319.54로 마감했다. 스톡스지수는 지난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48% 오른 6654.2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1% 하락한 4276.92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8867.22로 0.02%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까지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과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불안 등으로 연준이 출구전략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16일간의 정부 셧다운으로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깎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 최대 조명업체 필립스는 지난 3분기 법인세ㆍ이자ㆍ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이 6억34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억6700만 유로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네덜란드 페인트업체 아크조노벨도 지난 분기 EBITDA가 4억5600만 유로로 시장 전망인 4억4400만 유로를 웃돌았다.

이에 필립스가 5.3% 오른 25.73유로로 마감해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크조도 6.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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