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오정세, 윤은혜 구성작가 되자 "너 이동건이랑 잤냐?"

입력 2013-10-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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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윤은혜가 구성작가가 됐다.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는 나미래(윤은혜)가 김신(이동건)의 도움으로 모닝 3팀의 구성작가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나미래의 오빠 나주현(오정세)가 반대했다.

김신이 나미래에게 구성작가가 될 기회를 주자 나주현은 “너 김신이랑 둘이 잤어?”라고 나미래에게 물었다.

이에 나미래는 “그냥 자동차 사고났어. 나 집에서 나갈게 아예 인연 끊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주현은 “이번 아이템에서 손때라. 너 못해. 니가 어딜 감히”라고 하자 나미래는 “프로그램만 재미있게 만들면 장땡 아냐? 놀아봤으니까. 20대 내내 잘 놀았으니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니가 오빠냐”고 맞받아 쳤다.

계속되는 설득 끝네 나주현은 나미래에게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나주현은 “아무튼 끝장나게 만들어봐. 대신 조금이라도 채널 돌아가면 그만두고 집에서 나가. 그리고 내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해라”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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