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미수령 상속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입력 2013-10-21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미수령 상속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수령 상속주식이란 투자자의 보유주식에 대해 무상증자나 주식배당으로 신주가 발행됐지만 투자자의 사망으로 수령이 불가해 상속자에게 교부돼야 하는 주식을 말한다.

이번 캠패인은 명의개서 대행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안전행정부와 법원행정처 영등포구청의 협조로 실시하게 됐다. 투자자의 사망으로 사장될 뻔한 미수령 주식 21억8000만원(2937명)을 상속인에게 찾아주는 것이 목표다.

예탁원 관계자는 “지난 1974년부터 1989년까지 서류 892권과 15만매에 달하는 인감표를 모두 확인하고 관련 정부기관의 협조를 통해 사망여부를 확인한 뒤 시가 환산 21억8000만원 상당의 상속주식을 찾아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휴면 주식을 적극 찾아내 국민의 재산권 회복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수령 주식이 있는지 여부는 예탁원 홈페이지(www.ksd.or.kr)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예탁원 여의도 본원과 지원(부산 대전 광주), 고객지원센터(대구 전주)를 방문하거나 전용전화(02-3774-3600)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85,000
    • +2.2%
    • 이더리움
    • 4,39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52%
    • 리플
    • 2,875
    • +3.75%
    • 솔라나
    • 191,900
    • +2.79%
    • 에이다
    • 573
    • +1.06%
    • 트론
    • 419
    • +1.21%
    • 스텔라루멘
    • 327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1.84%
    • 체인링크
    • 19,160
    • +1.32%
    • 샌드박스
    • 182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