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동반위원장 “중기와 협력이 곧 기업 경쟁력”

입력 2013-10-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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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 위원장은 “오늘 날 세계적인 대기업도 독자적인 가치사상만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기업경쟁력은 협력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얼마나 협력하는가에 기업의 미래가 결정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동반성장의 정신이며 모든 국민의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동반성장지수 발표와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을 그 사례로 꼽았다.

또 그는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압축 성장을 해왔던 과거 분위기에 탈피해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성장 가치로 향하고 있다”며 “새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혁신 3.0도 대·중소기업 상생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으로 2, 3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실천적인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며 자율적인 동반성장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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