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바꾼 리더십]한진그룹, 상생 위한 동행 날개 ‘활짝’

입력 2013-10-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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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발족 사회공헌 체계화…세계 곳곳 나눔활동 전개 활발

“안정적이고 질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해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조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그는 신년 화두로 ‘동행’을 제시했다.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쏟겠다는 의미다.

이에 한진그룹은 지금까지 그룹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이 펼치는 다양한 공헌활동 중 하나가 몽골과 중국 사막지역에 나무를 심는 것으로, 대한항공 직원들은 매년 현지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식림 활동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푸른 환경을 선사하는 동시에 황사 방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조 회장의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조 회장은 평소에도 “나눔의 정신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기업은 뿌리내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웃사랑과 환경사랑의 정신은 기업이 여유로울 때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화된 기업 정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 밖에도 한진그룹은 세계 각지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특별기와 구호품을 지원하며, 한진그룹 계열 인하대병원은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의 의료 지원과 재난지역에서의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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