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네티즌 '부글부글'…"또? 국민 우롱하나"

입력 2013-10-16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증인선서를 거부한 채 자리에 앉아 있다.(뉴시스 )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증인 선서를 또 다시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김 전 청장은 증인 선서 거부 이유에 대해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선서와 증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은 8월 16일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도 같은 이유로 증인 선서를 하지 않았다.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k****은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아이디 d*****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국민과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심지어 새누리당도 선서하라고 한 마당에 이게 무슨 짓인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아이디 e*****은 "김용판 증인 선서 거부가 권리라고? 의무도 다 하지 않으면서 권리를 논하다니 어이가 없다", 아이디 jj****은 "일관성있게 뻔뻔하다.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과 비교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8,000
    • +0.69%
    • 이더리움
    • 4,55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53%
    • 리플
    • 3,036
    • +0.43%
    • 솔라나
    • 198,700
    • +1.12%
    • 에이다
    • 626
    • +1.79%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870
    • +3.83%
    • 샌드박스
    • 219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