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여성 알코올중독 환자 급증…최근 2년새 23.9% 증가

입력 2013-10-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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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알코올 중독 환자가 최근 2년 새 2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0∼2012 알코올 중독 진료청구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4만3899명이었던 여성 알코올 중독자는 2012년 5만4375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2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남성은 16.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체 여성 중 40대의 알코올 중독 진료청구 건수가 4만3703건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만3183건, 50대가 3만941건, 20대가 1만3138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청구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50대로 2010년 대비 2012년 4059건이 증가했다. 이어 40대가 3496건, 30대가 2561건, 60대가 1157건이 증가하는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국내 알코올 중독 치료 전문병원 6곳 중 여성의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한 여성 전용 병동을 갖춘 곳은 경기 의왕 소재 다사랑중앙병원과 예사랑병원 두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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