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최

입력 2013-10-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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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같은 에너지 분야이면서도 각기 다른 시기에 개최됐던 녹색에너지전, 신재생에너지전, 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전 등 4개 전시회를 통합한 첫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효율 중심의 ‘녹색에너지전’과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신재생에너지전’, 지능형 전력망 기술관련 ‘코리아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및 이차전지 관련 ‘인터 배터리전’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에너지, 삼성SDI, LS산전 등 약 270개업체가 참가한다.

우선 녹색에너지전에는 에너지효율 제고 제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경동나비엔은 온수와 전기를 동시생산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마이크로 보일러를, LG전자는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가스엔진 구동방식 시스템 에어컨을 출품한다.

신재생에너지전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별 최신 설비·부품·제품 등을 전시한다. 한화솔라원에서는 소금, 눈, 바람 등에 강한 내부식성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이고 삼성인더스에서는 현재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지붕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출품한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는 지능형 전력망 구축관련 최신 제품·장비 등이 전시된다. 송암시스콤은 별도 변환 장치없이 간단하게 스마트그리드 망을 구성할 수 있는 모뎀 장비를, 이젝스는 스마트폰에서 스마트그리드 장비를 원격 관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전시한다.

또한 인터배터리전에선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배터리팩 등이 전지산업 관련 제품과 부품 등이 전시된다.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전시회를는 에너지 전시회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고효율·저탄소 사회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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