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 “제가 잘못 가르쳤습니다”

입력 2013-10-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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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철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막말 음성파일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손 사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잘못 가르쳐서 직원이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해 당사자와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손 사장은 “확인 중에 있지만 막말 음성파일 당사자가 현재 근무하는 직원이나 관계자라면 불러서 충분히 교육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민주당 의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사측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대리점에 대해 상품 밀어내기, 사업포기강요, 할인판매금지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서금성 피해특약점협의회 회장도 아모레퍼시픽의 무리한 영업방식에 대해 꼬집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밀어내기는 기본이고 대리점에 대해 기획약탈을 해왔다”며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정신적·물적 피해 배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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