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4년간 미성년자 하루 71명 실종 및 가출

입력 2013-10-15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4년 새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시간당 3명, 성인은 5.3명이 실종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김민기 의원(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년간 실종 접수된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모두 10만4210명으로, 하루 71명, 시간당 1.3명에 달했다.

성인의 경우, 모두 18만5493명으로 하루 127명, 시간당 5.3명이 가출을 포함해 실종됐다.

연령별로는 미성년자의 경우 0~2세, 6~7세 실종건수가 크게 증가했고, 성인의 경우는 50~70대 실종(가출)이 매년 500~1000명씩 늘어나고 있다.

성별로는 미성년자의 경우 29%, 성인 23%로 여성이 각각 많았다.

4년 새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는 미성년자 645명, 성인 1만4391명으로 집계됐다.

김민기 의원은 “실종자들의 범죄피해 여부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좀 더 체계적인 실종자 관리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6,000
    • +1.11%
    • 이더리움
    • 4,38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3.22%
    • 리플
    • 2,870
    • +1.09%
    • 솔라나
    • 190,100
    • +1.44%
    • 에이다
    • 578
    • +0.35%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50
    • +3.17%
    • 체인링크
    • 19,290
    • +1.1%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