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디폴트 위기 해소 기대에 급등

입력 2013-10-1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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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정치권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한 단기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할 가능성을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1.69% 상승한 310.29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1.46% 오른 6430.49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99% 급등한 8685.77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4218.11로 2.21% 뛰었다.

미국 공화당은 앞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증액해 디폴트 위기를 차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악관과 민주당도 공화당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 Shutdown)은 열흘째로 접어들었으며 재무부가 디폴트 위기를 경고한 17일까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 0.5%로 동결했다.

영국 온라인 베팅업체 래드브록스는 테디 사기 플레이테크 설립자로 추정되는 한 투자자가 회사 지분 3%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2.9% 급등했다.

프랑스 화학업체 아레크마는 UBS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4.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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