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6.85엔…디폴트 불안ㆍ반발매수세 유입에 달러 강세

입력 2013-10-0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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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채한도 증액 협상도 지지부진한 상태여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 매력이 커졌다.

최근 달러 하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 유입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24% 상승한 96.85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73달러로 0.04% 하락했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소폭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21% 오른 131.46엔에 거래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단 의회에서 셧다운을 끝내고 부채한도를 상향조정하면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를 포함해 모든 것을 놓고 공화당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가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은 매우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제이콥 루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17일 이전에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으면 연방정부 디폴트 사태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22~31일 사이에 부채 이자 지급 등에 필요한 연방정부의 현금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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