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3 외투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입력 2013-10-10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Fortune Global) 500대 기업 32개사를 포함한 국내 진출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 110개사가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 1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만800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이공계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연구개발(R&D)관을 비롯해 유럽연합(EU)관, 북미관, 아시아관 등으로 채용관을 구성했다.

채용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독일의 보쉬그룹으로 이공계 인력 200명을 채용한다. 또한 최근 한국내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코우치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도 각각 100여명과 엔지니어링 기업인 ABB도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 소재 약 56여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인력채용에 적극 나섰다. 여기에 전국대학교관리자협의회 및 지방 소재 대학별 취업지원센터들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이 글로벌 기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외국인투자기업들은 우수 인재채용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청년구직자 고용 확대를 위해 지방대학 채용설명회를 연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요 외국인투자기업 현장방문 사업을 매월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종합] 美법원 '테라사태' 권도형 징역 15년 선고⋯재산 279억 원 등 환수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멕시코 '관세 장벽' 높였지만 韓수출 타격 제한적⋯"중간재 면세 제도 유지"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수능 성적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79,000
    • +1.87%
    • 이더리움
    • 4,82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2.32%
    • 리플
    • 3,023
    • +0.53%
    • 솔라나
    • 206,600
    • +5.62%
    • 에이다
    • 631
    • -2.0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4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10
    • -0.2%
    • 체인링크
    • 20,960
    • +2.95%
    • 샌드박스
    • 2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