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교수진, 뉴질랜드 녹색의학 협회 방문

입력 2013-10-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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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의약품원료·메디컬허브 본고장과 새 동반자 관계 구축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진이 뉴질랜드 녹색의합 협회 천연물의약품제조시설을 방문해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뉴질랜드 녹색의학 협회(GMANZ)를 방문했다.

8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세계 자연의학 산업분야를 이끌어가는 뉴질랜드 녹색의학 협회는 한국 내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은 본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난해 배출된 국내 녹색의학 전문의(GMP: Green Medicine Practitioner)들을 초청해 양 국가간에 의학적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진이 국내 녹색의학의 발전을 위해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를 방문한 것이다. 교수진은 뉴질랜드현지의 녹색의학의 연구, 교육, 진료, 사업분야를 살펴보고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초청방문은 1주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 성모병원 가정의학과장인 최환석 교수를 중심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및 전문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녹색의학 전문의(GMP)들은 현지 약용식물과 메디컬허브의 재배과정을 살펴봤다. 식물성 유효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을 충분하게 함유한 고품질의 메디컬허브는 토양에서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함을 경험했다.

또 메디컬허브를 통해 추출되는 다양한 의약품원료들을 바탕으로 천연물의약품개발과 관련산업시설들을 방문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최환석 교수는 “통합의학의 한 분야인 천연식물성 치료제품(Natural therapeutic products)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녹색의학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의해서도 인정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면서 “서양의학의 합리적인 철학과 의과학적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어 일차의료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진료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초청방문을 계기로 향후 국내의료산업에서 서양의 녹색의학 서비스와 제품의 도입, 그리고 국내 의료진들의 뉴질랜드 연수 및 교육기회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가톨릭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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