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디폴트 우려에 일제히 하락…닛케이, 0.24% ↓

입력 2013-10-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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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폐쇄, Shutdown) 장기화와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24% 내린 1만3990.34를, 토픽스지수는 0.38% 하락한 1159.3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4% 내린 8361.50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04% 하락한 3136.9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70% 내린 2만2975.8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날 ‘국경일’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 증시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국가 부채 한도 마감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화당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국가 디폴트 사태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오바마 행정부는 “국가 부채 한도 증액안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며 맞서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이달 17일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연방정부의 부채가 시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에반 루카스 IG마켓 시장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부채 한도와 예산을 둘러싼 미 의회의 교착상태가 해결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면서 “해결이 될 듯 말 듯하면서 지속하는 셧다운 문제가 시장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수출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징종목으로는 샤프와 소니가 각각 3.47%, 0.40% 하락했다. 도쿄전력이 7.58% 떨어졌다.

홍콩증시에서는 장시구리가 1.6%, 선홍카이부동산이 2.8%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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