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합동각료회의 개최… 무역·투자 자유화 추진 합의

입력 2013-10-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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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부 장관 참석… 각국 통상장관 및 WTO 사무총장과 양자회담도

APEC 통상장관들이 올해 합동각료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 지지 및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 지속 추진에 대해 합의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했다. APEC 통상장관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9차 WTO 각료회의(9th Ministerial Conference·MC-9)의 성과 도출을 통해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라는 보고르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에너지, 중소기업, 식량안보 등에서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윤 장관은 MC-9의 성공이 다자간 무역체제 강화에 긴요함을 감안, 상호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통해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우리나라가 추진중인 ICT기술을 활용한 체계적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오는 13일부터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에너지총회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호주, 멕시코,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통상장관 및 WTO 사무총장과 별도 양자회담을 진행, 양국 통상 및 산업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윤 장관은 미-APEC 재계회의(US-ASEAN Business Coalition)에서 주최한 ‘미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한국의 안정적 경제구조 등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미국 기업인들은 한-미 FTA를 활용한 양국간 교역확대를 평가하고 무역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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