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직원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

입력 2013-10-04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3년간 비정규직 근로자 약 7%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비정규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정원 2547명 중 정규직이 1760명, 비정규직이 787명(기간제근로자:595명, 무기계약직:192명)으로 전체의 30.8%가 비정규직이었다.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2012년)에서 공공부문 평균 비정규직 비율이 20%인데 이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와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2011년 462명이었던 비정규직 근로자수가 2013년(9월말 기준)에는 787명으로 325명, 약 7%가 증가했다.

이목희 의원은 “우리나라는 임금근로자의 3분의 1이 비정규직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이에 국회ㆍ정부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식약처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은 매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식약처 비정규직의 대부분은 의약품ㆍ의료기기ㆍ의약품 부작용 등 심사분야와 R&D 연구분야 업무 인력으로 이들 분야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업무의 연속성과 연구ㆍ심사의 질적 저하가 우려되므로 이들 분야의 고용 안정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도 대피
  • 홈플러스 “회생 인가, 공익채권자 동의가 관건...파산 시 피해 가중”
  • "주민 동의 없는 공급 안 돼"⋯과천·태릉·용산 곳곳서 주민 반발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코스피, 외인ㆍ기관 2.4조 ‘팔자’에 1.8% 하락 마감⋯삼전닉스 3~4%↓
  • 대법관 재제청 놓고 靑-法 충돌…인선 갈등 ‘2라운드’
  • HD현대重 노조, 9월 2일 7시간 부분파업 돌입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04,000
    • -0.39%
    • 이더리움
    • 3,446,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363,100
    • -3.22%
    • 리플
    • 1,960
    • -1.31%
    • 솔라나
    • 147,100
    • +1.8%
    • 에이다
    • 289
    • -2.36%
    • 트론
    • 470
    • +1.08%
    • 스텔라루멘
    • 255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3.03%
    • 체인링크
    • 16,150
    • -1.34%
    • 샌드박스
    • 50.68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