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오르니 과자도 들썩…롯데제과 10여종 제품 10% 인상

입력 2013-10-03 2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유값에 이어 과자 가격도 인상된다. 제과업계 1위 롯데제과가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크라운-해태제과, 파리바게뜨 등 다른 제과·제빵업체의 가격 인상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편의점 베스트올에서 판매하는 일부 과자 제품의 가격을 10% 내외로 인상키로 했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마가렛트, 몽쉘크림케이크, 애플쨈쿠키, 딸기쿠키, 해바라기초코볼 등 10여종이다.

롯데제과 측은 “최근 몇 년간 가격을 인상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현재 다른 편의점, 대형마트 등과도 가격 인상 협상을 진행 중이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값을 올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제과업체의 가격 인상도 곧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달 우윳값이 오르면서 과자·커피·음료 등의 가격이 도미노처럼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동빈,이동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9,000
    • -2.92%
    • 이더리움
    • 4,526,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1.17%
    • 리플
    • 3,029
    • -3.32%
    • 솔라나
    • 197,900
    • -5.22%
    • 에이다
    • 619
    • -6.21%
    • 트론
    • 429
    • +0.94%
    • 스텔라루멘
    • 359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71%
    • 체인링크
    • 20,290
    • -4.92%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