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연금 개시 후에도 펀드 투자…2-Step 변액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3-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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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연금 받는 시점을 2단계로 나눈 ‘삼성생명 2-Step 변액연금보험’을 오는 4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뿐만 아니라 개시한 후에도 10년간 일부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적립금의 60%를 제1연금, 나머지 40%를 제2연금의 재원으로 나눈다.

이후 제1연금은 종신까지 지급되나, 초기 10년 동안 10년 이후 받는 연금액의 4배를 받는 조기집중 형태로 지급된다. 제2연금의 재원은 연금을 받기 시작한 후 10년간 펀드에 투자돼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10년 후부터는 ‘제2연금 재원+추가 수익+제1연금의 잔여분’에 해당되는 연금을 받는 구조다.

이 상품은 ‘Step-Up 보증 옵션’으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보험료를 모두 낸 후 연금을 받기 전까지 펀드에 투자되면서도 보험료 원금의 100~150%를 최저 보증 받을 수 있다. 보험료를 모두 내게 되면 보험료의 100%를 기본적으로 보증 받게 되고 이후 1년 혹은 2년마다 수익을 평가해 적립금이 늘어나면 그 만큼 최저보증금액이 오르게 돼 최대 150%까지 최저보증금액이 설정될 수 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보험료를 내는 동안 추가로 더 낼 수 있으며 형편이 어려울 때는 보험료를 잠시 내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연금을 받기 전 급전이 필요할 때는 조건에 충족될 경우 중도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5~58세이며 주식형펀드 편입 비율에 따라 1종(30%)과 2종(50%) 2가지가 있다. 보험료를 내는 기간은 5~20년 중에서, 제1연금 개시 나이는 60~70세 사이에서 정하면 된다. 월 35만원 초과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인 또는 연금재원 추가적립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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