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R&D사업 특정평가 대상 수요조사 실시

입력 2013-10-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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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 대상 선정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특정평가는 R&D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평가로, △장기간·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사업간 중복조정 또는 연계가 필요한 사업 △다수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국가적·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사업 △그 밖에 미래부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이 선정기준이 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국가R&D사업 특정평가 대상 선정에 앞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으로, 투자에 비해 성과가 미흡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추진돼 심층분석이 필요한 국가R&D사업이 있다면 과학기술인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천하고자 하는 국가R&D사업에 대한 목록 및 관련정보는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검색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추천 사업명과 사유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 결과는 2014년도 국가R&D사업 특정평가 대상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최종 대상사업은 10월말 국가과학기술심의회(평가전문위원회)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특정평가 대상 사업에 대한 심층분석은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부처와 기관에 사업개선을 권고한 후 국가R&D사업 재정운용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백기훈 미래부 성과평가국장은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국가R&D사업 성과평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연구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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