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영훈 삼성전자 부사장 “다이슨 특허소송, 소비자 선택권 막는 것”

입력 2013-10-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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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제기한 청소기 특허소송에 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막는 것”이라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엄 부사장은 1일 서울 논현동 나인하우스에서 열린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국내 출시행사’ 직후 다이슨의 특허소송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진공청소기 ‘모션싱크’에 대한 좋은 반응이 있자 (다이스 측에서) 특허 소송으로 응답이 왔다”며 “시장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데 다이슨의 특허 소송 제기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막는 것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이슨은 지난달 삼성전자를 상대로 영국 고등법원에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다이슨은 삼성전자의 모션싱크 진공청소기가 ‘방향 전환 메커니즘(조정 기술)’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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