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현안질의] 신경민 “곽상도 전수석이 ‘채동욱 날리겠다’ 고 말해”

입력 2013-10-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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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8월 중순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만나 ‘채동욱 검찰총장을 날린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곽 전 수석이 경찰 출신의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에게 채 총장에 대한 사찰자료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서 차장은 ‘국정원이 직접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했고, 그래서 (서 차장은) 경찰 정보라인을 통해 사생활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에게 ‘줄 똑바로 서라. 국가기록원 수사는 검찰총장에 보고하지 말고 청와대에 직보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취임 후 검찰 출신 정치인을 만나 채동욱 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들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교안 법무장관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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