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본·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닛케이, 0.54% ↑

입력 2013-10-01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54% 오른 1만4533.67을, 토픽스지수는 0.22% 상승한 1196.6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80% 오른 3193.36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1% 상승한 8207.1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국경절’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는 1일부터 7일까지 휴장하고 홍콩증시는 1일 하루만 장을 닫는다.

일본 대형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을 종합한 단칸지수가 3분기에 12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의 4에서 오른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7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단칸지수의 호조는 아베 신조 총리의 소비세 인상 방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아베 총리는 소비세율 인상이 일본 경제 회복세를 꺾을 수 있다는 우려에 일본 경제 회복세가 소비세율 인상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한지 검토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내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인상한다는 계획과 함께 아울러 아베 총리는 소비세 인상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종목으로 자동차 주가 강세를 보였다. 토요타 0.48%, 닛산 0.91% 상승했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0.71% 상승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1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51.6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전월의 51.0에서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1,000
    • +1.91%
    • 이더리움
    • 5,17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85%
    • 리플
    • 738
    • +1.79%
    • 솔라나
    • 233,000
    • -2.35%
    • 에이다
    • 638
    • -0.62%
    • 이오스
    • 1,158
    • +2.03%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91%
    • 체인링크
    • 23,880
    • +7.13%
    • 샌드박스
    • 617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