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정부 폐쇄돼도 비자발급 유지

입력 2013-10-0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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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가 1일부터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비자발급 업무를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정부 셧다운 대응지침에서 “업무비용이 지원되는 한 국내와 해외 영사업무는 100%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이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과 미국 국민 여권업무를 계속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95년 11월 정부 폐쇄 당시에는 미국 대사관이 비자발급 업무를 임시 중단했다.

다만 국무부는 “여권 발급기관이 셧다운에 영향을 받는 정부 청사 내 있다면 사안별로 영사업무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정부 폐쇄 사태가 길어지면 필수요원을 제외한 민원창구 인력이 줄어들어 영사업무가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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