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8.26엔…미국 정부 폐쇄 앞두고 달러 혼조세

입력 2013-10-0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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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는 약세를 유지했으나 엔 대비 반등했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에 관망세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51% 오른 98.26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97.50엔으로 지난 8월29일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526달러로 0.29% 상승했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소폭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09% 오른 132.86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이날 하원에서 통과된 2014회계연도 예산안을 폐기하고 건강보험 개혁법(오바마케어) 관련 예산을 되살린 예산안을 다시 하원으로 돌려보냈다.

하원에서 이날 자정까지 상원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거나 민주당과 공화당이 특별한 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정부는 1996년 이후 17년 만에 폐쇄된다.

연방정부가 3~4주 폐쇄되면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최대 1.4%포인트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은 연방정부 폐쇄를 막고자 일주일의 초단기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하원이 현재 예산안을 오는 11월 중순까지 유지하는 상원의 방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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