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건설실적 일제히 감소…주택경기 침체 영향

입력 2013-09-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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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주택건설 관련 실적이 모두 작년 동월보다 축소됐다. 주택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작년 동월 대비 18.1% 감소한 총 3만1979가구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감소세는 올해 1월부터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인천지역 실적 증가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1만4707가구를 기록했으나 지방은 1만7272가구로 29.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8124가구로 지난해 8월에 비해 21.9% 감소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3855가구로 12.5% 줄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5506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41.8% 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주체별로 민간이 2만9893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21.2% 줄어든 반면 지난해 공급이 극도로 저조했던 공공은 지난달 2086가구로 92.6% 증가했다.

착공 물량은 전국 3만5446가구로 작년 동월에 비해 21% 감소했다. 수도권이 2% 감소한 1만8628가구, 지방은 35% 줄어든 1만6818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아파트(2만1812가구)가 같은 기간 23.9% 감소했고 아파트외 주택(1만3634가구)은 15.9% 줄어 아파트의 감소폭이 컸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2만7981가구로 작년 8월 대비 19.5% 줄었다. 준공물량은 3만324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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