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 지구 기온 최고 4.8도 상승 "이산화탄소 줄이면…"

입력 2013-09-28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00년 지구 기온 최고 4.8도 상승

▲1901년부터 2012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의 변화(사진=기상청)

지구온난화가 현재와 같은 속도로 진행된다면 2011년 지구의 기온은 최고 4.8도 상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수면은 최고 82㎝ 올라간다는 예측이다.

28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가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돼 2100년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936ppm에 도달할 경우, 1986~2005년에 비해 21세기 말(2081~2100년) 지구의 평균 기온은 3.7도(2.6~4.8도), 평균 해수면은 63㎝(45~82㎝)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온실가스를 감축해 CO2 농도가 2100년 538ppm에 그칠 경우, 지구의 평균기온은 1.8도 상승하고, 평균 해수면은 47㎝ 오르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대기 중 CO2 농도가 높아질 수록 2100년 지구 기온과 평균 해수면의 상승 속도가 가파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구 평균 기온이 화석연료의 사용과 토지이용에 따른 숲 파괴의 영향으로 더욱 높아졌기 때문.

지구 평균 기온은 지난 133년간(1880~2012년) 0.85도(0.65~1.06도), 지구의 평균 해수면은 110년간(1901~2010년) 19㎝(17~21㎝) 상승했다.

특히 지구의 평균 기온은 1850년 이래 지난 30년(1983~2012년) 동안이 가장 높았고, 21세기 들어 첫 10년의 기온은 더욱 높아 지구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한편, IPCC는 1990년 이래 5~6년 간격으로 지금까지 4차례의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이번 보고서는 2014년 10월에 승인될 제5차 종합보고서의 일부로 약 6년간에 걸쳐 130여개국에서 약 2500명의 과학자가 참여해 기후변화의 원인, 미래의 기후전망 등을 담았다. 최종본은 기후변화의 영향과 감축방안을 추가해 내년 10월경 완성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04,000
    • +4.75%
    • 이더리움
    • 3,089,000
    • +6.19%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3.4%
    • 리플
    • 2,067
    • +3.45%
    • 솔라나
    • 132,000
    • +4.35%
    • 에이다
    • 397
    • +3.12%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1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99%
    • 체인링크
    • 13,460
    • +4.26%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