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조니워커하우스 서울’로 한국 공략

입력 2013-09-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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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서울 강남 지역에 사활을 건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디아지오의 조니워커가 올해 인기를 끈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서울 강남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아지오는 이날 강남구 청담에 조니워커하우스를 연다.

조니워커하우스는 ‘럭셔리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곳으로 진정으로 위스키를 즐길 줄 아는 고객을 위해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설계됐다고 디아지오는 강조했다.

디아지오는 최근 감소한 위스키 수요를 촉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조니워커하우스 서울은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이는 유럽에서의 위스키 매출이 줄면서 럭셔리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아시아시장에서 위스키 매출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길버트 고스틴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전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디아지오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큰 위스키시장이며 전 세계 최대 초호화 위스키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니워커하우스 서울 오픈은 한국의 위스키 수요가 줄어든데 따른 매출 확대 전략이라는 평가다.

디아지오의 한국시장 매출은 지난 6월 마감한 회계연도에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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