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22% ↓…미 지표부진 vs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기대

입력 2013-09-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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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 오전 혼조세를 연출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아시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중국증시는 상하이 자유무역지구(FTZ) 영향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22% 내린 1만4700.17을, 토픽스지수는 0.43% 하락한 1209.6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오른 2213.5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4% 하락한 8262.85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49% 오른 3227.50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7% 상승한 2만3241.3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확정치인 81.8에서 79.7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다.

앤드류 메이 CMC마켓 판매 트레이더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폭이 크지 않지만 각종 이슈로 예민해진 시장을 흔들기엔 충분한 악재였다”면서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이윤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는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엔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07% 하락한 98.68엔에 거래됐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0.13% 떨어졌으며 마쓰다는 0.23% 하락했다. 소니는 0.52% 내렸다.

반도체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로닉은 전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에 93억9000만달러에 인수됐다. 이 영향으로 도쿄일렉트로닉의 주가는 이날 13.20% 급등했다.

중국증시에서는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발업체 상하이육가취금융무역구개발은 1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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