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장준환 감독 “아내 문소리는 웃기고, 난 울리고…” 재치입담 폭소

입력 2013-09-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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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장준환 감독(맨 오른쪽)과 김윤석, 여진구(사진 = 쇼박스)

장준환 감독이 아내인 배우 문소리와 동시에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장준환 감독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10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며 아내 문소리를 언급했다.

이날 장 감독은 “이 자리는 나에게 뜻깊은 자리이다. 10년 만에 여러분에게 장편영화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며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열심히 만든 결과물을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 결혼도 했고 아이도 생겼다. 아내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아내는 웃기고 있고 난 울리고 있다는 것이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최근 영화 ‘스파이’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김윤석), 한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10월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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