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F1’ 타이어 실차 테스트 실시

입력 2013-09-24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타이어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첫 공식 ‘F1(포뮬러원)’ 타이어 실차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향후 F1 진출을 대비한 기술력 검증을 위해 실시됐다. 국내 업체 중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F1 타이어 실차 테스트를 실시한 기업은 금호타이어가 처음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문성학 선수(23·성균관대4)가 드라이버로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F2(포뮬러2)에 진출한 문 선수는 금호타이어와 함께 국내 최초 F1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손봉영 금호타이어 연구본부장은 “F1용 타이어 시장에서 글로벌 탑 타이어 브랜드들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기술 격차가 좁혀졌다”며 “지속적인 실차 테스트를 실시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F1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1에서 타이어는 전략적 선택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이라고 불릴 만큼 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된 F1 타이어 제작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미쉐린, 피렐리, 브리지스톤, 굿이어 등 단 4개 업체에 불과하다.

금호타이어는 2007년 국내 업체 최초로 F1용 타이어 시제품을 선보인 이후 꾸준히 연구 개발을 해왔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F1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이사
정일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1,000
    • +1.71%
    • 이더리움
    • 4,39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400
    • +1.48%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