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한번 충전으로 200마일(321㎞)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더그 팍스 GM 글로벌 제품개발 책임자는 “전기 배터리차의 인기가 떨어져 이 자동차를 언제 생산할지, 또는 생산을 하게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생산 비용이 3만 달러로 추정된다.
EPA에 따르면 GM의 전기차가 200마일을 간다면 테슬라의 모델S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모델S는 배터리에 따라 성능이 다르지만 최대 265마일을 달릴 수 있다.
GM의 최신 전기차 쉐보레스파크는 한번 충전에 82마일을 주행할 수 있어 200마일의 차를 개발하게 되면 현재보다 주행거리가 두 배가 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