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 “한국 경제, 일본식 장기불황 가능성 크다”

입력 2013-09-22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전문가 대다수가 우리나라가 심각한 저성장 국면에 머물다 향후 일본식 장기불황에 접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민간 경제전문가 42명을 대상으로 ‘저성장 극복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2%가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들 전문가는 경기 판단 오류와 정책 실기로 ‘잃어버린 20년’을 경험한 일본식 장기불황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크다’(73.8%)고 응답해 강한 우려감을 표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을 보였으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지 못하고 2011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전기대비 0%대 성장을 기록했다가 지난 2분기에야 1.1% 성장률로 0%대를 벗어난 상황이다.

이들 전문가의 69%는 저성장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기업투자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한 세부 우선사항 1순위로 기업규제 완화를 들었고 이어 외국인투자 유치 및 U턴 기업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을 2, 3순위로 뽑았다.

기업투자 활성화에 이어 ‘가계소비 여력 강화’를 저성장 극복 정책으로 꼽은 21.4%의 전문가들은 필요한 세부사항으로 일자리 확대, 주택시장 정상화, 가계부채 해소를 차례로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2,000
    • -0.41%
    • 이더리움
    • 2,696,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304,100
    • +0.43%
    • 리플
    • 1,445
    • -2.96%
    • 솔라나
    • 103,800
    • -0.38%
    • 에이다
    • 279
    • -5.42%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26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900
    • +0.96%
    • 체인링크
    • 11,630
    • -0.51%
    • 샌드박스
    • 58.48
    • +0.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