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주연, 백옥담 보며 나타샤 생각

입력 2013-09-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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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정주연이 나타샤를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5회에서는 나타샤(송원근 분)의 옛 모습을 떠올리는 박지영(정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박사공(김정도 분)이 노다지(백옥담 분)를 대하는 모습이 이전 나타샤에게 대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박사공은 이날 노다지에게 뜬금없이 클럽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노다지는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을 것이라 망설였지만, 노다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박지영은 클럽에 가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박사공과 노다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집을 나섰다. 불만에 가득한 박지영은 박지영은 노다지 말고도 좋은 며느릿감이 많다며 왕여옥(임예진 분)을 설득했다. 하지만 왕여옥은 노다지만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박지영은 사랑도 못 받고 일만 뼈 빠지게 하다 간 나타샤가 불쌍하다며 동정심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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