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시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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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또 이 남성이 올 초 일본에서 강제 추방당해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추방된 사유와 함께 간첩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군이 먼저 조사하고 필요하면 다른 기관과 공조를 협의할 계획"이라며 "월북을 시도한 간첩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3분쯤 경기도 파주시 서북부 최전방 지역에서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40대 추정 남성 1명을 군 초병이 사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남쪽으로 돌아오라는 우리 군 초병의 통제에 응하지 않고 이 남성은 임진강으로 뛰어들어 부표를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